# [퓨리오사 : 매드맥스 사가] 영화 정보
영화 제목 :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
개봉 일자 : 2024.05.22.
영화 장르 : 액션
상영시간 : 148분
영화감독 : 조지 밀러
출연 배우 : 안야 테일러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등
# [퓨리오사 : 매드맥스 사가] 줄거리
퓨리오사는 동생 발키리와 함께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복숭아를 따먹던 중, 풍요의 땅에서 사냥을 하고 떠나려는 바이커 무리를 발견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이 풍요의 땅이 외부의 다른 세력들에게 발각되면 안 되기에 퓨리오사는 그들의 바이크를 고장 내려한다. 그러나 연료호스를 끊는 도중 결국 바이커에게 발각당하고, 풍요의 땅의 증거로 퓨리오사는 잡혀가고 만다. 피리소리를 듣고 찾아온 엄마는 대부분의 바이커를 죽이지만, 결국 퓨리오사는 바이커 무리로 잡혀가고 디멘투스 앞으로 끌려간다. 퓨리오사는 풍요의 땅이 어딘지 끝까지 입을 열지 않는다.
그날 밤, 퓨리오사를 구하기 위하여 엄마, 바사는 바이커 무리를 침입하여 퓨리오사를 구하여 탈출하지만, 추격해 오는 바이커 일당들을 결국 당해내지 못하고, 그런 엄마를 두고 갈 수 없었던 퓨리오사와 함께 결국 다시 잡혀가게 된다.
그렇게 엄마 바사는 디멘투스 일당에게 고된 고문을 당하며 죽게 되며, 그 장면을 딸 퓨리오사가 전부 지켜보게 된다.
그렇게 퓨리오사는 디멘투스 바이커 무리 속에서 살아가면서, 그들의 삶의 방식을 배우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시타델의 존재를 알게 되고, 무작정 스타델을 쳐들어갔다가 패배하고 후퇴하게 된다. 이후 다시 침략을 모의하던 중, 시타델과 가스타운을 오가는 수송차량을 알게 되고, 그 수송차량을 이용하여 가스타운을 차지하며 시타델과 협상 자리까지 마련하게 된다. 결국 임모탄에게 협상 조건으로 젊고 건강한 여자인 퓨리오사를 넘기게 된다.
그렇게 임모탄의 아내가 된 퓨리오사는 아내의 역할, 아내의 가혹한 처지를 직접 확인하곤 탈출을 계획한다. 방울 달린 머리카락까지 잘라낸 퓨리오사는 무사히 탈출을 하여 남자인 척 정비 일을 도우며 살아가게 된다.
그러던 중, 작고 말랐다는 이유로 퓨리오사가 용감하게 정비를 수행해 내며, 상사의 인정을 받아 관리자로 승진까지 하게 된다. 그렇게 전문적인 일을 하나씩 배우며, 언젠가는 다시 고향인 풍요의 땅으로 돌아가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새로운 전투 트럭과 함께 탈출을 계획한 찰나, 그 트럭은 옥토보스 일당의 습격을 받는다. 결국 트럭 밑에 매달려 있던 퓨리오사도 이 전투에 참여하게 되고, 간신히 적의 습격을 막아낸 퓨리오사는 잭에게 모든 걸 들켜 결국 잭의 설득으로 다시 스타델로 돌아가게 된다.
다음 날, 퓨리오사의 탈출을 돕기로 한 잭은 무기 공장으로 가던 중, 퓨리오사에게 차량을 준다. 그러나 이미 디멘투스의 침략을 받은 무기 공장에서 습격을 받고 긴 추격전 끝에 결국 둘 다 디멘투스 바이커 일당에게 잡히고 만다.
잭은 오토바이 뒤에 매달고 사냥개에게 물어 뜯기며 처참하게 죽음을 맞이하고, 모래폭풍이 불어오는 틈에 바이크를 훔쳐 달아난다. 시타델에 어렵게 도착한 퓨리오사는 임모탄에게 무기 공장이 점거당한 사실, 잭의 죽음 등을 알리며 전투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 가스타운에 함정을 파 시타델까지 점거하려던 디멘투스 일당과 40여 일간의 전쟁을 치르게 되며, 결국 시타델을 끝까지 지킬 수 있게 된다.
결국 전쟁에서 패배하며 모든 것을 잃게 된 디멘투스는 멀리 도망을 가게 되며, 복수를 꿈꾸던 퓨리오사는 처절한 괴롭힘 끝에 영화는 끝이 난다.
# [퓨리오사 : 매드맥스 사가] 총평
개인적인 평점 : 8.5점 / 10점 만점
9년 만의 매드맥스 시리즈의 영화라고 한다. 사실 나는 기존의 매드맥스 시리즈 영화를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관람객이다. 그저 자동차나 바이크 경주하는 그런 종류의 영화로 잘 못 알고 있었는데, 막상 영화를 보고, 거대한 배경과 스케일에 깜짝 놀라 훨씬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매드맥의 다른 전작들도 궁금해졌다. 이 영화의 주인공 중 한 명인 퓨리오사가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매드맥스 시리즈의 일부분으로 보인다. 퓨리오사의 10여 년의 세월을 보여주는 작품만으로도 충분한 수작인데, 더 거대한 메인스토리는 도대체 어떤 내용일지 상상이 안 되며, 전작들에 대하여 굉장히 호기심을 만드는 영화였다.
전체적인 영화 평은 아주 훌륭하다고 말할 수 있다. 스토리 측면에서도 완성도가 뛰어나며, 스케일적으로도 굉장하다.
내가 우연히 봐왔던 장면인 카체이싱 장면은 많진 않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이 스토리가 이어지며, 중간중간 대규모 전투씬이 있어 굉장히 즐겁게 영화를 볼 수 있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두 주인공의 연기력 또한 빠질 수 없다. 복수만을 꿈꾸는 퓨리오사 연기를 훌륭하게 해냈으며, 디멘투스 역할인 크리스 햄스워스는 "토르"가 전혀 생각나지 않을 만큼 탐욕스러운 인간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였다.
10여 년이란 세월을 영화에 담다 보니, 아무래도 이해해야 하는 스토리가 많은 편이다. 그러나 매드맥스의 다른 시리즈를 보지 않은 나조차도 쉽게 이해하며 스토리를 따라갈 수 있게 만든 굉장히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한다.
포스터가 조금 잔인해 보이거나 호감이 가지 않더라도, 한 번쯤 이 영화를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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