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

[비긴 어게인] OST음악과 키이라 나이틀리의 완벽조화

by 쥥 2024. 7. 2.
반응형

 

영화 비긴어게인 포스터

 

# [비긴 어게인] 영화 소개

영화 제목 : 비긴 어게인

개봉 일자 : 2014.08.13.

영화 장르 : 멜로, 로맨스

상영시간 : 104분

영화감독 : 존 카니

출연 배우 :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 등

 

#[비긴 어게인] 영화 줄거리

 영화 "비긴 어게인"은 음악을 통하여 한 사람의 인생, 감정 등을 잘 표현하며 인생을 성장시키는 스토리이다.

먼저, 영화는 어두운 바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친구의 추천으로 무대가 억지로 오른 그레타는 노래를 부르지만, 사람들의 무관심에 기분만 상해서 내려오게 된다. 그러나 그런 그레타를 유심히 바라보는 한 남자가 있었는데....

 한때, 잘 나가는 음악프로듀서였지만 몇 년째 성과를 내지 못하며, 회사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쫓겨나는 신세에 처하게 된다.

 남자로부터 배신당한 그레타와 무능력으로 낙인찍힌 댄이 만나면서 그레타의 음악을 멋지게 표현해 주는 뮤지션과 프로듀서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회사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집에서도 무능력한 가장과 아빠로서 살아가는 댄은, 오랜만에 만난 와이프와 싸움은 물론 딸에게까지 무시를 받으며 결국 여기저기 떠돌며 술만 의지하며 살게 된다.

 그러던 중 바에서 그레타의 음악을 듣고 댄의 머릿속에서 다양한 악기들의 선율이 더해지면서 음악이 울려 퍼진다.

 이거다!라고 깨달은 댄은 그때부터 그레타에서 같이 음악을 해보자며 대화를 이어나가게 된다.

 애인의 배신과 인정받지 못한 자신의 음악을 포기하며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다짐한 그레타는 댄의 제안이 쉽사리 받아들여지지가 않는다. 술에 취한 그의 모습에서조차 조그마한 신뢰도 생기지 않는다.

 결국 댄은 자신의 힘든 상황을 털어놓으며, 같이 한잔하러 가지 않겠냐는 제안에 그제야 그레타는 좋다고 대답한다.

  둘은 그렇게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고, 영화는 그레타와 전 남자 친구, 데이브와 뉴욕에 왔던 행복했던 순간들을 보여주며, 그레타에게 어떤 아픔이 있는지를 회상하며 보여준다.

비긴어게인의 한장면(음악으로 모든 것을 알아차린 그레타)

 

 그렇게 댄과 많은 대화 뒤, 앨범을 내보자며 결심을 하게 되며 레이블을 찾아가 앨범을 내보자며 제안하지만 동업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으며 데모데이프를 가져오라며 돌려보낸다.

 결국 댄은 뉴욕을 돌아다니며 녹음을 바로 해서 앨범을 만들자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그렇게 팀을 짜서 뉴욕의 멋진 뒷골목 및 옥상에서 음악 하나하나를 녹음하게 된다. 뉴욕의 멋진 뒷골목 소리, 예상 못한 소음들과 함께...

 

#[비긴 어게인] 총평

개인적인 총평 : 10점 (10점 만점)

 나의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너무너무 멋지고 훌륭한 영화이다. 개봉이 몇 년 지난 지금도 음악 하나하나 손색없이 훌륭하다!

 특히나 음악영화를 좋아하는 나에게 100점짜리 영화이다. 영화 틈틈히 개인적인 아픔을 이겨내는 방법을 표현하는 것도, 가족 간의 관계를 회복해 가는 것도! 영화를 보는 동안의 소소한 재미들이다.

 잔잔하게 음악을 들으며 영화를 보다 보면, 어느새 나의 인생영화가 되어 있는 마법 같은 영화다!

 이번에 리뷰를 쓰면서 알게 사실은  "존  카니" 감독이 영화 "원스"의 감독이였다는 것! 나의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원스의 감독이란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랬다. 음악영화 및 맬로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이 영화를 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존 카니 감독의 다른 작품을 찾아서 보는 것도 의미 있을 거란 생각도 든다.

 또 하나의 이 영화의 관람포인트는 바로 "애덤 리바인"의 출연이다.

 감독이 얼만큼 이 "비긴 어게인" 영화에 진심이였는지 알 수 있는 캐스팅이란 생각이 든다. 스토리, 연출, 음악성 그 무엇 하나 놓치지 않는 비긴 어게인!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하며 2번, 2번 보아도 손색없는 음악에,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