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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로맨틱 홀리데이]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영화

by 쥥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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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맨틱 홀리데이] 포스터

# [로맨틱 홀리데이] 영화 소개

영화 제목 : 로맨틱 홀리데이

개봉 일자 : 2006.12.14.

영화 장르 : 멜로, 로맨스

상영시간 : 135분

영화감독 : 낸시 마이어스

출연 배우 : 카메론 디아즈, 케이트 윈슬렛, 쥬드 로, 잭블랙

 

# [로맨틱 홀리데이] 영화줄거리

 LA에 사는 아만다는 영화 예고편 감독으로 크게 성공을 거둔 지독한 일벌레로 나온다. 멋있는 남자친구와 으리으리한 저택이 근사하지만, 쉬는 법도, 사랑하는 법도 모르는 그녀에게 눈물 흘리는 법도 모르며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 멋진 남자친구의 바람을 통하여 자신의 인생을 다시 돌아보며 휴식기를 갖기로 다짐을 하며, 인터넷을 통하여 어떤 휴가를 떠날지 고민하게 된다. 그러던 중에, 집을 서로 바꾸는 "홈 익스체인지" 서비스를 알게 된다. 

 영어권이면서 멀리 떠나고 싶었던 아만다는 아이리스의 동화 같은 사랑스러운 영국 시골집 사진에 빠져 즉흥적으로 집을 서로 바꾸고 크리스마스라는 홀리데이를 보내기로 마음을 먹는다. 

  아이리스 또한 좋아하는 남자가 있지만 다른 여자와 약혼을 한다는 소식에 큰 상심에 빠져 있던 터라, 둘은 그렇게 홈 익스체인지를 결심하게 된다. 

 

 힘들게 도착한 아만다는 작은 아이리스의 집에 조금 실망을 하고, 오랜만의 휴가에 도무지 어떻게 휴가를 보내야 할지 익숙하지 않던 그녀는 결국 다시 집으로 돌아가려던 찰나, 아이리스의 친오빠, 그레이엄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둘은 점점 많은 시간을 보내며 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단 2주 간의 휴가일 뿐인 그들에게 자꾸 미래를 약속할 수 없는 어려움이 눈앞에 닥치게 된다.

 아이리스 또한 아만다의 LA 저택에 도착하게 되고, 으리으리한 집에 반해 멋진 휴가를 보내게 된다. 아이리스는 LA 지내는 동안에도 제스퍼의 연락을 받고 또다시 흔들리게 되는데, 우연히 길에서 만나 아서와 좋은 친구가 되면서 그에게서 자기 자신을 스스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멋진 아서!)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마일스를 만나면서 서로를 위로하며 좋은 친구가 되어가던 중, 아이리스에겐 제스퍼의 갑작스러운 방문과 마일스에겐 전여자친구로부터의 연락이 있지만, 자기 인생을 스스로 주연으로 살아가라는 아서의 말대로 결국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아서의 멋진 워킹을 위하여 시상식을 참석하게 된다. 

 결국 좋은 호감을 넘어 서로 사랑하게 되는 이들은 크리스마스뿐만 아니라, 새해도 같이 보내면서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 [로맨틱 홀리데이]의 기억에 남는 명대사

[로맨틱 홀리데이] 명대사

 

"영화엔 여주인공이 있고, 조연이 있소

당신은 여주인공이야

그런데 왜 자신을 조연 취급해?"

 

# [로맨틱 홀리데이]의 개인적인 총평

개인적인 평점 : 9점(10점 만점)

2006년에 개봉한 영화로 조금 시간이 지난 영화이지만, 여전히 한 번씩 생각나고, 다시 보고 싶어 지는 따뜻한 영화다.

유명 배우들의 명연기도 일품이지만, 감독의 각본과 연출 또한 크게 한 몫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창의성이 많이 부족한 나에게, 이렇게 기발한 스토리를 생각해 내고 예쁘게 영화화한다는 게 참으로 신기하다.

 

처음엔 영화 스토리에 잘 모르고, 그저 쥬드 로를 좋아해서 보게 된 영화이다. 

쥬드 로의 멋진 미소를 좋아하지 않을 여성이 어디 있을까!

 

각각의 커플들의 우연한 만남,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들이 코믹하면서 훈훈한 점이 있어서 보는 내내, 지겹지 않고 몰입할 수 있었다. 90대의 아서와의 우정이야기 또한  이 영화의 또 하나의 관람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이용만 당하는 그녀에게 위로가 되어 주고, 아이리스의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는 모습이 너무 감동이었다.

 

이번 영화 후기를 적으면서 알게 된 점은, 내가 좋아하는 영화들이 "낸시 마이어스"의 영화가 많다는 점이다.

"인턴",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왓 위민 원트" 등등등

다음 영화 후기는, 오랜만에 인턴을 다시 보며 관람평을 적어봐야겠다. 아서와 아이리스 이야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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